Hitchhiking to the Earth/Around the world

2014.11.30~12.3 오사카 가족여행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Mathaphor 2020. 3. 13. 03:18

이번 오사카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의 방문이었다.

 

가기로 정해 둔 날 날씨가 매우 안 좋았다. 춥고, 비가 오고, 바람도 불고...

 

그래도 저 지구본 모양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단 말이지..

 

들어가보니 정말 실감나고 간지나는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걸어다닌다. ㅎ 

 

사진도 같이 찍혀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마침 우리가 간 때는 막 마무리 하려는 때였나보다. 바쁘게 철수하는 통에 같이 사진을 찍긴 힘들었다..

 

요즘 제일 핫 플레이스라는 해리포터 지역.

 

광장같은데서 저렇게 공연도 한다.

 

우리 애들은 아직 어린 관계로 해리포터가 뭔지도 모름. 그래서 애들 놀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 날씨도 춥고 해서 다니기도 힘들었다. 아기자기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것은 정말 인정.

 

헬로 키티 하우스에 들어가서 헬로 키티도 만나고..(헬로키티와 찍은 사진은 비공개)

 

 

다니다 보면 실감나는 공룡들이 걸어다닌다. ㅋㅋ 쥬라기공원 어트랙션 부근이다. 랩터들이 걸어다님. ㅋㅋㅋ 디테일 함.

사실...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식사 중에 아이들 만화보여준다고 Valen과 Hedy의 핸드폰의 SD카드를 서로 바꾸었는데, (각자 삼성과 LG 것이다.) 서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Hedy의 핸드폰의 사진이 모두 지워져버렸다...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다...

 

숙소 근처로 와서 스키야키 부페도 가고.. (고베 소고기 무한정 먹어봄)

 

 

숙소인 오사카 난카이 스위소텔로 돌아오니.. 룸메이드 분 센스가... 와.. 진짜..

우리 따님 인형님 잘 정리해서 저렇게 재워 주셔놓고..

 

심지어 우리 치약, 칫솔 등 비품도 저렇게 줄맞춰 정리해 놨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솔직히 너무 아이들이 어리고 날씨가 안 좋아서 힘들었지만... 호텔로 돌아와서 기분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