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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10.1.25~28 ,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 온니 휴양형 여행- 간단 후기 본문
[세부여행] 10.1.25~28 ,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 온니 휴양형 여행- 간단 후기
Mathaphor 2020. 3. 16. 23:00세부 막탄 샹그릴라+ 홍콩 W호텔 1박 후기.
2010년 1월에 다녀 왔으니 무려 6년전.ㅎㅎ
그당시 네이버 카페에 직접 올렸던 글인데, 이곳으로 옮겨 온다. 지금에 비하면 엄청 무식하고 용감하던 젊은 시절의 글이다. 그리고 카페에 올린 글이라서 말투가 무례해 보이는 점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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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퍼시픽 - 샹그릴라로 온니 휴양 목적으로 갔다 왔습니다.
온니 휴양이라 한게 거의 없어요.
시간관계상 핵심만 짧게 간단히 씁니다. 죄송해요.
1. 준비단계
작년 5월에 저희가 아들 데리고 괌에 갔다 왔거든요. 뭐 다 괜찮았는데, 올 때 장난 아니었어요. 새벽에 비행기 타고, 6신가 도착해서 집에 올라니 차는 막히고, 오는 비행기에서 아들 보채서 잠도 못자고.. 휴가 가서 스트레스 풀어놓은 것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다 감아갔고 왔거든요...그래서 당분간은 여행 절대 못간다! 그랫죠 우리 와이프가..
근데 날씨 추워지고, 애가 2돌되니 만 2살이후로는 비행기값이 쫙 오른다는 사실에.. 또 임신 26주 와이프 호강도 시켜줄겸 가게 되었지요. 그리고 리조트는 플랜테이션 할려다가 샹글이 최고라는 말에 샹글로 결정. 이건 괌 여행 학습효과. 괌에가서 '제일 좋은'리조트와 '좋은' 리조트의 차이를 절감했기 때문에...
괌에 갔다온 경험을 살려 이제 밤비행기는 안타기로 했으므로, 홍콩경유 케세이로 결정. 오는 길에 홍콩서 1박하면서 천천히 릴렉스 상태를 최대한 유지 하면서 일상으로 복귀 계획.
P.S. 동남아시아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비행기가 새벽에 뜨는 이유 뭔지 아시나요? 괌에서 만난 모 렌터카 사장님이 갈켜 주시던데.. 비행기 주차료 때문에 돈아낄라고 그런거라고요.. 사실 괌가면서 밤비행기 밖에 없어서 의아해서 인터넷서 알아봤더니 어떤분이 괌에 미군비행기지 땜에 보안상 그런거라고 ㅎㅎㅎ 곧이곧대로 믿고 가보니 왠걸. 일본 비행기는 아무때나 막오더라구요.. 보안은 무슨 보안 ㅋ. 진짜 웃기지 않나요? 완전 공급자 중심의 독과점체계.. 불쌍한 한국사람들..
그 이후론 배신감 느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버렸어요.
2. 출발
한달전부터 면세점 들락날락하며 쇼핑 ~ 했지만 갈때 산건 결국 화장품 몇개.. 경유할 때 다 검사한단 말에 100미리 미만으로만 ㅋㅋ
홍콩들러 세부 도착하니 아침 10쯤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저녁 6시쯤 도착. 중간중간 공항 라운지는 죄다 이용. 올때 편할 거 생각하며 갈때는 경유하니깐 좀 고생해도 참음.
3. 도착
도착하니 이런... 우리 짐이 안나옴.
홍콩서 분실됐음. 공항직원이 무슨 신고서 쓰면서 찾아볼테니 호텔 가서 기다리라고 함. 황당하지만 어쩔..
종종 이런일이 있다고 함. 아마 내일 도착할거라고.. 못 찾으면 어쩔거냐니깐 보상금 1300페소라고 함.
호텔 셔틀 기사아저씨부터 도착 후 직원들 모두 우리를 위로해 줌.
아기 기저귀, 우유, 우리 모두 짧은 옷.. 다 없어서 체크인 하면서 얘기 했더니만 옷은 반팔티랑 반바지 줌.(ㅋㅋ 개당 1만원짜리 샹그릴라표 의류~)
울 아들 제일 불쌍함. 그냥 기저귀 차고 내복만 입고 하루 버티기로 함.
다음날.. 일정에도 없는 SM몰가서 생필품 구입하기로 함.
자유여행인 관계로 저녁은 2회, 아침은 3회 포함인데.. (이것도 망할 아시아나, 대한항공때문임. 새벽비행기만 있으니.. 여행사 상품에 저녁이 3회가 안됨) 어차피 1번은 우리돈으로 저녁을 사먹어야 하므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티 오브 스프링스에 가서 코리안 세트 B먹음. 볶음밥 최고! 우리의 우울증을 약간 극복하게 함.
옷도 없고, 기저귀도 없고, 뭐도 없고, 뭐도 없어서 그냥 밥먹고 호텔방 가서 잠.
아참 자기 전에 한국인 직원한테 상황 설명해 줬더니 자기가 물어봐 준다고 해서 공항서 적은 종이랑 여권이랑 복사해줌. 매우 친절하심. 김H진 님.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착하심.
4. 둘째날(화)
타이즈에서 조식.
정말 맛있음. 지금까지 먹어본 호텔 조식 중 최고.
아침부터 짐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게 관건이므로 어제 한국인 직원한테 말한것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 공항에서는 확인이 안된다고 함.. 11시 반에 홍콩서 오는 비행기가 있는데 그게 와봐야 안다고... 찾았으면 아마 올거라며 우리를 위로아닌 위로함. 아니 그럼 왔는데 우리 짐 없으면 어쩔거냐그랫더니, 그게 케세이 방침이라고만 함. 이 대목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다시 그리워 짐. 아.. 어쩔거임.
일단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셔틀타고 SM몰로 생필품을 사러 감.
짱 좋음.
다 있음. 애기 옷 정말 쌈. 우리돈 4천원에 3장주는 아기 내의도 봤음. 캐릭터 의류(특히 디즈니) 짱 많음. 나 엄청 좋아라 함. 우리 아들 옷 막사줌. 스누피 반팔티, 스누피 잠바, 스누피 반바지, 스누피 남방 사줌. ㅋㅋㅋ
아들 샌들도 사주고~ 우리 쪼리도 사고(하지만 사온거 보다 샹그릴라 룸에 있는게 더 편하고 좋다는 결론!).. 호텔오니 다섯시가 다되감.
셔틀 내리니 한국인 직원분이 우리를 마중나와서 짐 찾아왔다고 얘기해줌.
아! 집나갔던 막내아들 돌아온 기분임.
캐세이(이제 개세이라고 부르겠음) 애들 지들 잘못으로 잃어버린 짐 찾아주면서 갖다 주지도 않음. 친절한 우리 직원이 공항서 가져다 줌. 직원들 너무 착함...(근데 팁을 못줘서 정말 미안...누가 갖고 왔는지를 몰라서리....)
룸에 가 있으니 직원이 금방 우리 가방 가져다 줌.. 이런.. 근데 가방 열쇠가 망가져 있음... 제기랄.
암튼 짐 무사히 찾은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짐정리함.
옷챙겨 입고 호텔 산책함. 호텔 너무 좋음.
최고임.
저녁은 타이즈에서 부페.
지금까지 난 장충동 신라호텔 파크뷰가 최고로 맛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샹그릴라 타이즈 저녁부페가 더 싸고 더 맛있음.
밥먹고 리조트 돌아다니고.. 와이프가 너무 좋아라 함.
밤에는 로비 라운지에서 필리핀 밴드 음악 감상하면서 릴랙스.. 밴드 보컬 남자여자 둘다 노래 엄청 잘함.
5.셋째날(수)
아침은 아쿠아에서. 타이즈 보다 못하다는 와이프와 나의 의견.
아침먹고 수영장서 놀음. 수영장 많이 좋음.
점심은 수영장서 치즈버거 시켜먹음. 엄청 맛있음. 너무 두꺼워서 알맹이는 내가 다 먹고, 빵은 우리 아들과 참새 먹이로 씀.
빵 던져 놓으면 참새들이 잔뜩 와서 주워 먹음.
수영장서 우리아들과 공놀이 질리도록 함. 우리아들은 계속하자고 해서 달래는데 힘들었음.
수영다 하고 또 리조트 산책. 엄청 넓어서 어제 다 돌아본줄 알았는데 아직도 못 본곳이 널려있음.
여기저기 둘러봄.
저녁은 코리코브에서.
분위기만 좋음. 음식은 별로.. 그냥 해산물을 거의 직화구이 해주는 거임.
랍스터도 나온다고 해서 보니 우리가 아는 그 랍스터랑은 좀 다른 랍스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코리안 세트보다는 시푸드 메들리가 더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다 비슷한데, 김치가 없는거랑, 새우가 더 맛있는 게 나오는 점이 다름. 가격은 비슷.
저녁먹고 방에 와서 쉼.
밤엔 또 라운지 가서 생음악 감상하며 릴랙스. 아들이 밴드 너무 좋아함.
6. 넷째날(목)
12시40분인가 비행기라서 아침먹고 바로 공항가야함.
아침 타이즈에서 먹음. 역시 맛있음.
바나나가 역시.. 필리핀 본토 바나나는 정말 맛있음. 지금까지 바나나 속고 먹어왔음.
아침먹고 공항감.
엄청 작음.
면세점이 검색하고 들어가기 전에 있음.
게이트 앞에까지 가면 아무것도 할게 없음. ㅋ
걍 1시간 반동안 대기함.
게세이 타고 홍콩옴.
홍콩얘긴 여기랑 안 맞을 거 같아서 그만 줄일께요. 별거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 샹그릴라는 정말 최고에요.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중 최고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구요.
괌이랑 정말 비교 많이 되요.
잘들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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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ㅎㅎ 어제 밤늦게 집에 와서 정리하면서 빨리 쓴거라 다시 읽어보니 너무 대충이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1. 짐 못찾은 것에 대해서는 인천공항에 와서 2층 개세이 사무실에 가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보상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계좌번호 가르쳐 주고 왔습니다. 월요일쯤 입금해 주겠데요. 그런데 뭐.. 아주 약소한 금액인지라..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좋아요.
2. 홍콩 경유할때 P.P카드 있으면 트래블러 라는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공항내에 2군데에 있어요.
음.. 설명하자니.. 홍콩 공항이 위아래로 길쭉한데요, 하나는 입출국하는 쪽에 있는데 여긴 많이 크구요. 하나는 공항 아주 안쪽에 삼거리 중앙에 있어요. 여긴 좀더 작은데 음식은 똑같이 준비되어 있는 듯 합니다.
3. 괌에서는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에 묵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쉐라톤 라구나가 더 싸므로 같은 수준으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번 여행에서 절실히 느낀 것은, 괌 사람들.. 음.. 반쪽짜리 미국인들이죠.. 과 필리핀 사람들의 성향차이입니다.
괌 사람들 일 정말 대충하고요.. 방 청소 하는 것 구경해 봤는데, 시트는 갈아주지도 않고, 바닥에는 먼지 투성이입니다. 개미도 돌아다니고요.. 밥은 너무 짜고.. 그리고 엄청 큰 리조트에 비해 직원수가 너무 적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령이다 보니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하루는 밖에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방에 돌아와보니 청소가 안되어있어서 한참 따지고, 청소하는 아줌마한테 직접 팁도 주면서 잘 말했는데.. 다음날 또 청소 안하더이다... 참내..
그에 반해서 샹그릴라 직원들은 엄청 숫자도 많고 모두들 일을 열심히 하고 친절하더라구요. 룸 청소도 하루에 두번이나 돌아다니면서 타월이나 물 필요한 것 없는지 일일이 물어보고.. 우리 아들 보채면 다들 와서 달래 주기도 하고 암튼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하다못해 야외 쪽에 있는 화장실엔, 누가 들어갔다 오면 바로 청소하려고 사람이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실내에선 거의 10~20미터 간격으로 직원들이 서서 대기하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이건 직접 경험한건데요. 음식점서 울 아들이 자주 보채서 밥못먹고 유모차 밀어주곤 했거든요. 그걸 보더니 한 직원이 자기가 밀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 사람 말이 진짜 ㅋㅋ 자기가 할일이 없으니 대신 봐주겠다는 거에요. 직원이 너무 많으니 자기들도 할일이 없어서 심심해 하더라구요.. ㅎ
4. 애기 있는 집 부모라면 누구나 어딜 가면 애기 걱정이 앞서는것은 당연지사죠? 그리고 우리 아기에게 어떻게 대해 주느냐도 상당히 관심사구요. 괌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하면, 우리 아이가 밥 주문 받으러 온 식당 종업원 팔찌 만지려고 했다가 그 여종업원이 손을 찰싹 해서 식당에서 울고불고 햇던 황당한 일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필리핀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서양인들한테 괜히 기죽고, 친절하게 굴고, 동남아 사람들 보면 막대하려는 성정을 갖고 있듯이. 그런 느낌입니다. 괌에서는 한국인들 좀 깔보고.. 필리핀에서는 좀 대우해 주고요..
5. 괌에 비해서 세부가 안좋은 것은 딱하나 있는데요... 리조트 밖에 나가면 동네가 너무 가난합니다...
우리나라 60~70년대 분위기.. 괌은 아무래도 미국령이다 보니 여기저기 풍족해 보이고,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도 수준이 괜찮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백화점이나 면세점 이런 것도 많고.. 근데 세부시티는 좀.. 필리핀 제3의 도시라는데.. 너무.. ㅎㅎ 암튼 그랬어요.
우린 휴양형이므로 아무 상관 안했구요 오히려 너무 좋았답니다.
6. 신혼여행으로 세부 가시는 분들 꽤 있으신데 (저희 묶는 동안에도 여러팀 봤음) 다들 가이드 껴서 오시더라구요.
근데 세부는 특별히 가이드 필요 없는 동네인 것 같아요. 샹그릴라만 해도 호텔 자체적으로 모든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가이드 설명 받으면서 오시는 분들 보면서 괜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대신 들더라구요. 옆에서 슬쩍 들어보니, 식사도 아무데서나 1인당 1800페소인가 까지 하면 되는데(초과되면 체크아웃할때 내면 됨), 가이드들은 꼭 어느 식당에서만 해라 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샹그릴라에 한국인 직원이 항상 있기 때문에 가이드 없이 비행기표랑, 호텔예약만 딱 하고 오셔도 됩니다. 저희 처럼요.
또, 제생각엔..
여행의 묘미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는 데 있지 않나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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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나마 사진올립니다.(2010.6.23)
제가 원래 사진 찍는 실력 전혀 없고, 걍 인증용으로다가만 사진 찍는 사람이라.. ㅎㅎㅎ
그리고 주로 캠코더로 촬영해서, 갔다와 보니 디카샷은 거의 없더라구요..
아직도 캠코더에 많은 사진이 남아 있을 텐데... 게으르다보니 아직 컴터에 못 올려놨습니다.
그건 나중에 또 올려볼께요.
사진이 다 별로여도 이해해 주세요.
호텔에서 준비해 준 케익
가기전에 아들과 와이프 생일이 겹쳐서 생일 축하겸 간다고 얘기해 놨더니 이렇게 맛있는 케익을 준비해 줬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방 사진입니다.
아마 제 캐리어를 분실하고 찾기 전이라서 울 아들이 여전히 한국서 입고간 옷을 입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객실은 상태가 매우 만족스러웠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객실서 바라본 풍경
조금 흐렸습니다. 이날.
호텔 로비.
여기 많이 산책했죠. 널찍해서 아들 유모차에 태우고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상점들가서 구경쫌 하고, 바에 가서 맥주마시곤 했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치스파
아내가 임신해서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발맛사지만이라도 시켜줄까 했더니 위험하다고 안된다네요.. 직원분이 참 친절하셨죠 ㅎ
지금도 다시 가고픈 타이즈 부페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ㅎ
홍콩 엘리먼츠 몰 호랑이.
호랑이해라고 홍콩애들이 쇼핑몰에다가 이렇게 화려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홍콩애들 참 잘 살고, 잘 꾸며놓는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각을 잘못 잡아서 호랑이가 꼭 웃는 얼굴인거 처럼 나왔네요. ㅎ
뒤늦게 사진 추가 하면서 딸랑 6장 올려 죄송합니다. 나중에 또 정리되면 더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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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016년 1월 2일)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다녀와 보니, 세부 막탄 샹그릴라가 좀 더 좋다고 생각된다..
탄중아루 리조트의 룸이 좀더 크고 깔끔하다는 것, 수영장이 좀더 잘 되어 있단 점은 확실히 장점이지만, 전체적인 리조트의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막탄 샹그릴라가 더 고급스럽고 직원들이 훨씬 일을 잘 하고 친절하다. 또한 리조트의 정원이나, 해변등이 세부 막탄 샹그릴라가 좀더 나은 것같다. 막탄 샹그릴라에서는 정원 산책하는 것이 참 좋은 경험이었고, 정원 자체가 훨씬 넓다. 결정적으로!!! 음식이 세부 막탄 샹그릴라가 탄중아루에 비해 월등히 맛있었다! 사실 내가 외국에서 먹어본 모든 조식부페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할 수 있다. ㅎ
객실서 바라본 다른 방향 뷰.
이때에는 케세이 퍼시픽을 이용하여 일부러 홍콩을 경유하여 홍콩에서 1박을 했다.
홍콩 W호텔.
룸 상태가 어땠는지만 사진으로 남겨뒀다.
인테리어가 아주 모던하다.
욕실은 화려~
역시 부동산이 귀한 홍콩이라 그런가 방이 매우 작았다. 일본의 호텔에 비할 정도로 작은 룸 사이즈였었던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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