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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샹그릴라 탄중아루 (3)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Earth

마지막날이다. 밤 12시 반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우리는 리조트에서 놀면서 푹 쉬다가 밤비행기를 타러 가기로 했다. 경험상, 밤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날은 나같은 사람은 체력을 최대한 비축해야 한다. ㅋ 따라서 수영장서 최대한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또 쉬다가 밥먹고 또 쉬다가 공항을 가기로 결정! (쉬기만하다가 감) 크리스마스 선물로 오전에 와이프들 치스파(Chi Spa, 샹그릴라 리조트 고유의 마사지 & 스파)에 보내 놓고는 남편들이 애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쉰다. 아 이 모습들은 추운 한국에 돌아가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쉬자... 릴랙스... 엇? 근데.. 이게 누구신가? ㅋㅋㅋㅋㅋ 키티쨩이 우리딸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 ㅋㅋㅋ 기념사진. 리조트에 소소한 이벤트가 찾아보면 꽤 있다. 그냥..

3일차는 크리스마스다! 열대에서 처음 맞이해 보는 크리스마스. 전혀 크리스마스라고는 생각이 안된다. ㅋㅋ 오늘은 모두 함께 리조트 앞쪽의 섬투어를 가기로 한 날이라, 일찌감치 조식먹고 9시 배를 타러 허둥지둥 갔다. 바쁘게 가느라 사진은 없음. 리조트 해변 동쪽 끝에 '스타마리나'라는 곳에 가면 리조트 근처 섬 3군데에 가서 놀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등 모든 것도 대여해 준다. (물론 유료) 우리는 컨시어지가 추천해 준 마누칸 섬을 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탄 배. 오호~~ 신나게 달린다. 이렇게 10분 남짓 달리면 도착한다. 마누칸섬은 사실 국립(?)내지는 시립 공원인 것 같다. 선착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저런 시설들이 있고 저렇게 쉴 곳도 있다. 우린 필요 없어서 패스. 우리를 가이드 해준 힐러리..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2일차 밤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쌓인 피로는 공기 좋고 햇살 좋은 탄중아루 리조트에서 푹 잤더니 모두 해소된 듯 했다. 모처럼 개운한 아침. 2일차에는 하루종일 리조트내에서 쉬고 놀다 저녁에 시내에 나가 저녁을 먹고 시내관광을 하기로 계획했다. 우리는 애들을 데리고 여행을 할 때에는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온니 휴양형 여행을 지향한다. 따라서 오늘도 역시 별 계획없이 리조트에서 최대한 놀다가 저녁에 잠시 시내관광하기로. ㅋ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하고 나오다 보니 로비 앞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한다. 저 동그란 것은 들고 치면 징같은 소리가 나는데, 저렇게 놓고 치니 또 신기한 소리가 나는 악기가 된다. 연주자분 경력자이신듯 ㅋ.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연주하는 와중에 저..